지금까지 만든 서비스, 앞으로 만들 서비스
어딘가에 적지 않으면 잊을 거 같아 다시 블로그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취업도 하고, 퇴사도 하면서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된 심정이었습니다.
작은 SI회사에 들어가서도 이렇게 많이 배우는데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라면 어떨까 싶습니다.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있어서 회사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만들려고 합니다.
우선 서버에 올리겠다는 1차 목표를 잡고 달려와서 급하게 코딩을 했습니다.
무엇이 부족한지 흐릿하지만 이대로는 안 되겠다 생각이 듭니다.
RestAPI 규약으로 개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웹 말고도 어플이나 챗봇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프론트는 팀원이 담당하고, 저는 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현된 기능은 메인 페이지,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 정보 수정입니다.
로그인만 구현되어있는 페이지에 서비스라고 부르기엔 많이 부족합니다.
앞으로의 개발 방향은 우선 프론트와 백엔드 서버를 따로 띄우는 것입니다. 지금은 Spring boot 안에서 React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나눠서 띄우려고 했는데 CORS 정책 위반이라고 해서 이대로 서버에 올렸습니다. 이 정책에 대해 더 알아보고 해결할 것입니다.
다음은 Session으로 API 서버에 요청을 보내는 코드를 보완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api를 입력하고 쿼리를 넣거나 http 요청을 보내면 json으로 응답이 바로 보입니다. 유저 권한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옷을 추천하는 기능을 만드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인데, 이게 없으면 로그인만 하는 홈페이지입니다. 또 다른 API 서버로 만들 생각입니다. 나름 알고리즘을 담당하는 서버니 python + django로 만드려고 합니다. 혼자 놀면서 재밌게 다뤘던 언어라 기대가 됩니다.
이쯤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가볍게 해보라고 할만할 거 같습니다.
이 외에도 https로 바꿔야 하고, 테스트 코드 작성도 하고, Github의 README도 만질 생각이고, JPA의 @Scheduled를 사용해서 Session관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테스트 코드는 특히 필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한답시고 중간 처리를 하면서 한 줄로 끝내서 디버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블로그는 부끄러운 과거.. 가 있지만 다시 블로그를 만들 생각 하니 이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이후 소식도 계속 업로드하겠습니다.
GitHub - ImRieul/advise_clothes_public
Contribute to ImRieul/advise_clothes_public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